안녕하세요! 오늘은 통풍 환자들의 일상적인 고민 중 하나인 음주, 특히 '무알콜 맥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통풍으로 인해 맥주를 즐기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과연 무알콜 맥주는 안전할까요?
이 글에서는 통풍은 어떤 질환인지, 맥주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 자세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서 평소에 가지고 계셨던 궁금증을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가시죠!
통풍에 대한 이해
통풍은 관절에 극심한 통증과 부종을 일으키는 '염증성 관절염'의 일종입니다. 이 질환은 체내에 요산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며, 주로 중년 남성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통풍의 발생 원인
통풍의 주된 발생 원인은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요산은 '퓨린'이라는 물질이 분해될 때 생성되는데, 이 퓨린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특정 음식을 통해 섭취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퓨린이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신장에서의 배설이 원활하지 않으면 요산이 축적됩니다.
통풍의 증상
통풍의 가장 흔한 증상은 '관절, 특히 엄지발가락'에 나타나는 극심한 통증입니다. 이러한 통증은 주로 밤에 갑자기 시작되며, 관절이 붓고 빨갛게 변하며 뜨거워집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오른쪽 발목의 안쪽 복숭아뼈에서 통풍 증상을 느꼈는데요. 아침에 일어날 때 발을 디뎠다가 극심한 통증에 못 이겨 넘어졌었어요.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통증을 느낀 날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소변 검사를 통해 통풍을 진단받았고, 약을 2~3일 먹으며 치료하였습니다.)
통풍의 위험 요인
통풍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로 인해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높은 요산 수치
- 유전적 요인
- 나이 (특히 중년 이상의 남성)
- 과체중 또는 비만
- 고혈압
- 만성 신장 질환
- 특정 약물 복용
- 알코올 섭취, 특히 맥주
- 퓨린이 풍부한 음식 섭취(등 푸른 생선, 붉은 고기, 맥주, 기름진 음식 등 우리가 평소에 맛있다고 느끼는 거의 대부분의 음식....)
무알콜 맥주와 통풍의 관계
통풍 환자들이 무알콜 맥주를 마셔도 될 지 궁금해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알코올'과 '퓨린' 함량 때문입니다.
알코올 함량
무알콜 맥주는 알코올 함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알코올로 인한 통풍 악화 위험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 맥주의 알코올이 통풍을 악화시키는 주된 이유는 '알코올이 요산의 배출을 방해'하기 때문인데요. 무알콜 맥주는 이런 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퓨린 함량
하지만 퓨린 함량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알콜 맥주는 일반 맥주와 마찬가지로 액아와 홉을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퓨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함량은 일반 맥주보다 낮은 편인데요.
일반 맥주의 퓨린 함량은 100ml 당, 8~25mg인 반면,. 무알콜 맥주는 2~5mg으로 매우 낮은 편입니다.
무알콜 맥주의 영양 성분
무알콜 맥주는 일반 맥주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탄수화물 함량도 적은 편입니다. 또한 비타민 B군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무리(추천사항)
결론적으로, 무알콜 맥주는 통풍 환자에게 일반 맥주보다는 맛이 떨어질 수 있는 반면, 통풍과 관련해서는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점들을 기억하며 현명하게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수분 섭취는 요산 배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 무알콜 맥주를 마실 경우, 소량으로 시작해 자신의 반응을 관찰하세요.(사람마다 퓨린과 알코올 분해의 상대성이 있기 때문이죠.)
- 과일주스는 과당 함량이 높을 수 있으니 섭취 시 주의하세요.
- 균형 잡힌 식단: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인 '붉은 육류, 등푸른 생선, 내장, 맥주 등'의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대부분 통풍은 '잘 먹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명 '거지식단: 야채, 채소 위주'로 통풍을 초기에 잡으세요!
- 정기적인 운동: 적절한 운동은 체중 관리와 요산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통풍은 저도 겪어봤지만, 관리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제가 통풍을 겪었을 때, 그 이유를 스스로 분명히 알 수 있었어요. 그 당시 한참 업무 시간 이후에 동료들과 '맥주와 치킨, 기름진 음식'등을 미련하게도 꾸준히 먹었거든요. 통풍의 증상을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서 치료 이후에도 식이 요법과 생활 습관에 신경 쓰며 아직까지는 통풍 재발을 겪고 있지 않아요.
여러분도 오늘 이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통풍의 끔찍한 통증으로부터 멀어지는 데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라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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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ealth.kd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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