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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정보 및 생활건강)

당뇨약 복용시 최악의 약 조합, 당뇨환자 필독!

by 올포헬스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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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으로, 꾸준한 약 복용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당뇨약은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는데요. 약물 상호작용은 약효를 감소시키거나 증가시키고, 새로운 부작용을 유발하거나 기존 부작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뇨약을 복용할 때 절대 같이 먹지 말아야 할 약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당뇨약 복용시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약들에 대한 내용의 포스팅, 당뇨를 체크하는 모습과 약들이 흩어진 모습이 함께 보인다.
당뇨약 복용중이세요? 그럼 이런 약들은 절대로 조심하세요!!

 

당뇨약은 어떻게 혈당을 낮출까?

당뇨약의 종류와 작용 기전

당뇨약은 크게 다음과 같은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 다른 방식으로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 인슐린: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낮춥니다. 

  • 설포닐우레아: 인슐린과 마찬가지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낮춥니다. 

  • 메글리티나이드: 설포닐우레아와 비슷한 작용을 하지만, 작용 시간이 짧아 식후 혈당 조절에 효과적으로 쓰입니다.

  • 비구아나이드: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고, 근육에서 포도당 흡수를 증가시켜 혈당을 낮춥니다. 

  • DPP - 4 억제제: 인크레틴 호르몬 분해를 억제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여 혈당을 낮춥니다.

  • SGLT2 억제제: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하여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켜 혈당을 낮춥니다. 

 

당뇨약 복용 시 주의사항

당뇨약은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약 복용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바로 '저혈당'입니다. 저혈당은 식은땀, 떨림, 어지럼증, 심하면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약 복용 시에는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병행하고, 혈당 수치를 꾸준히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당뇨약은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새로운 약을 복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당뇨약과 함께 복용하면 안되는 약물 종류

  • 혈당 강하제: 인슐린, 설포닌우레아, 메글리티나이드 등 다른 혈당 강하제와 함께 복용하면 저혈당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 스테로이드제: 프레드니솔론, 덱사메타손 등 스테로이드제는 혈당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당뇨약과 함께 복용하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이뇨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푸로세미드 등 이뇨제는 체내 수분을 배출시켜 탈수를 유발하고 신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신장 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높으므로 이뇨제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 베타 차단제: 프로프라놀롤, 아테놀롤 등 베타 차단제는 저혈당 증상을 숨길 수 있으므로 당뇨약과 함께 복용하면 저혈당 쇼크 위험이 높아집니다. 

  • 항응고제: 와파린, 아스피린, 클로로피도그렐 등의 항응고제는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당뇨약과 함께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일부 진통제는 간 손상이나 신장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당뇨약과 함께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위험한 약 조합 시 발생가능 부작용

  • 당뇨약 + 혈당 강하제 
    -> 저혈당 쇼크로 인한 실신, 발작,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식은땀, 떨림, 어지럼증 등이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 당뇨약 + 스테로이드제
    ->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고혈당 혼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심한 갈증, 잦은 소변, 피로감,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 당뇨약 + 이뇨제
    -> 탈수 증상이 심해지고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여 근육 경련, 부정맥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 기능이 저하된 당뇨병 환자에게는 더욱 위험합니다. 

  • 당뇨약 + 베타 차단제
    -> 저혈당 증상을 느끼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저혈당 쇼크에 빠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데요. 베타 차단제는 심장 박동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저혈당으로 인한 심장 두근 거림 등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당뇨약 + 항응고제
    -> 출혈 위험이 높아져 작은 상처에도 피가 멈추지 않거나, 뇌출혈, 위장관 출혈 등의 심각한 출혈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당뇨약 + 진통제
    -> 간 손상이나 신장 기능 저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이미 간과 신장 기능이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진통제 복용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위에 언급된 약물 조합은 몇 가지 예시에 불과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약물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죠. 따라서 당뇨약 복용 시에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여 안전하게 다른 약을 복용할 지 결정해야 합니다. 

 

안전하게 약 복용하는 방법

  1. 의사, 약사와 미리 상담: 새로운 약을 복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여 약물 상호작용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2. 복용 중인 모든 약 공유: 의사나 약사에게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물(처방약,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포함)을 알려야 합니다. 

  3. 처방전 외 약 복용 시 주의: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에서도 당뇨약과의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처음 먹는 종류의 약들은 주의해서 복용합니다.

 

결론: 당뇨약만큼 중요한 생활 습관 관리!

당뇨약 복용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당뇨병 관리의 핵심입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혈당 수치 확인, 정기적인 검진은 당뇨 합병증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있어 너무 어렵지만, 필수적인 요소들입니다.
당뇨약 복용,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당뇨약을 복용 중이라면 정기적인 진료를 하며,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물을 의료전문가에게 꼭 공유하세요. 그리고 추가로 드실 계획이 있는 약에 대해서도 상담 후에 복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건강, 당신의 사소한 선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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