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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정보 및 생활건강)

자외선 차단제 똑똑하게 선택하기 , 2024년 최신판! 이 글 하나로 종결!

by 올포헬스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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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뜨거운 2024년 여름입니다. 피부가 햇살에 닿기만 해도 통증을 느낄 정도인 요즘인데요.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구매하시나요? 수많은 제품들 속에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있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2024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똑똑한 자외선 차단제 선택 가이드를 통해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똑똑하게 선택하기
자외선 차단제, 똑똑하게 선택하기

 

자외선, 제대로 알고 차단하자!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알고 차단하자1
자외선A, B(UVA, UVB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알고 차단하자2
자외선A, B, C의 파장 범위_식약처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뉘는데, UVC는 오존층에 흡수되어 지구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우리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결국 UVA와 UVB입니다. UVA와 UVB는 자외선의 종류로, 파장의 길이에 따라 구분됩니다. 

  • UVA: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탄력 저하, 주름, 기미 등 피부 노화를 유발합니다. 
  • UVB: 피부 표면에 작용하여 피부를 붉게 만들고 화상을 입히며, 심하면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숫자의 비밀을 파헤치자!

SPF, PA의 정의
SPF, PA의 정의_식약처

 

자외선 차단제에는 SPF와 PA라는 숫자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숫자들은 어떤 의미일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시죠!

  • SPF(Sun Protection Factor): UVB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SPF 숫자가 높을수록 UVB 차단 효과가 강하며, 자외선B로부터UVB로부터 피부가 붉어지는 시간을 지연시키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SPF 30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30배 더 오래 UVB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PA(Protection Grade of UVA): UVA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PA+, PA++, PA+++, PA++++의 4단계로 구분되며, +개수가 많을수록 UVA 차단 효과가 높습니다. 

  • 짚고 넘어가기!! SPF는 덧셈이 아닙니다. SPF 30 자외선 차단제와 SPF 50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한다고 해서 SPF 80의 효과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높은 SPF 지수의 제품 효과만큼 자외선 차단이 됩니다. 또한, SPF 15에서 30으로 올라갈 때 차단율이 크게 증가하지만, 그 이상의 SPF는 차단율 증가폭이 크지 않습니다.  

 

내 피부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 고르기

  • 피부 타입: 지성 피부는 유분감이 적은 제품, 건성 피부는 촉촉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민감성 피부는 무향, 무색소, 저자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사용 목적: 일상 생활에서는 SPF 15~30, PA++ 이상, 야외 활동 시에는 SPF 50 이상, PA++++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놀이 시에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 성분: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성분: 옥시벤존/아보벤존(알레르기 유발 가능), 레티닐 팔미테이트, 파라벤, 페녹시에탄올(방부제 성분으로 알레르기 유발 가능)
    -순한 성분: 징크옥사이드/ 티타늄옥사이드(물리적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자극이 적다), 판테놀/알란토인(피부 진정 및 보습 효과), 세라마이드/히알루론산(피부 장벽 강화 및 보습에 도움)
  • 제형: 로션, 크림, 스틱, 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형이 있습니다. 사용 목적과 편의성에 따라 선택하세요!

2024년 자외선 차단제 트렌드

다양한 종류의 자외선 차단제, 2024년 최신트렌드 확인하기
다양한 종류의 자외선 차단제, 2024년 최신트렌드 확인하기

 

  • 혼합자차: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자차가 대세입니다. 무기자차의 백탁 현상을 살리면서도 유기자차의 피부 자극은 줄이고, 결과적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높였습니다. 
    -> 추천제품: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아이오페 UV 쉴드 선 에센스,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 비건 & 클린 뷰티: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해 성분을 배제한 비건 & 클린 뷰티 자외선 차단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추천제품: 아로마티카 알로에 미네랄 선스크린, 닥터 브로너스 오가닉 버진 코코넛 SPF 30, 프리메라 스킨 릴리프 선 에센스

  • 스킨케어 기능: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보습, 미백, 주름 개선 등 스킨케어 기능까지 갖춘 멀티 기능 자외선 차단제도 굉장히 주목받고 있죠.
    -> 추천제품: 설화수 상백크림, 헤라 선 메이트 레포츠 프로, CNP 톤업 프로텍션 선
  • 톤업 기능: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로 피부를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톤업 자외선 차단제도 인기입니다. 
    -> 추천제품: 닥터자르트 톤업 선크림, 시세이도 퍼펙트 UV 프로텍터 톤업, 에뛰드하우스 유브이 더블 컷 톤업 선

    *본 포스팅은 제휴마케팅 글이 아닙니다. 위의 제품명은 독자님들의 편의를 위해 소개했을 뿐, 링크소개나 판매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사용하자!

활동에 따른 자외선 차단제 활용꿀팁
활동에 따른 자외선 차단제 활용꿀팁_식약처

 

  1. 외출 30분 전: 외출 30분 전에 꼼꼼하게 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2. 2~3시간마다 덧바르기: 땀이나 물에 의해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질 수 있으므로,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가 높아집니다. 

  3. 충분한 양: 500원 동전 크기 정도의 양을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 발라야 합니다. 

  4. 구석구석 꼼꼼하게: 귀, 목, 손등 등 햇빛에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꼼꼼하게 발라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존재합니다. 

  •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외선도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유통기한 확인: 유통기한이 지난 자외선 차단제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저녁 세안: 자외선 차단제는 꼼꼼하게 세안하여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비타민D 걱정은 NO!!: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비타민D 합성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마무리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오늘 소개한 똑똑한 자외선 차단제 선택 가이드를 통해 여러분에게  딱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저장, 공유 부탁드립니다. 

 

참고자료:

대한피부과학회: https://www.derma.or.kr/

 

대한피부과학회

일광차단제 ▪ SPF와 PA 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표시이고, PA +, ++, +++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표시한다. 따라서 일광차단제를 선택할 때에는 SPF수치 외에 PA+의 표시

www.derm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 https://www.mfds.go.kr/"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http:// https://www.mfds.go.kr/"> http:// https://www.mfds.go.kr/ 

 

국민 안심이 기준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www.mfd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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