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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정보 및 생활건강)

밥 먹고 졸림, 새로 생긴 쥐젖, 운동 후 다리 가려움 - 당뇨 전단계일까?

by 올포헬스 202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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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심한 졸음, 목/겨드랑이에 생기는 쥐젖, 운동 후 피부 가려움 등의 증상이 당뇨 전 단계 신호인지 전문가 관점에서 검사 기준, 자가 점검법, 생활/의학적 관리에 이르기까지 정리하려고 합니다. 

 

핵심키워드
: 당뇨 전단계 증상, 식후 졸음 원인, 쥐젖, 운동 후 피부가려움,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당뇨, 공복혈당 기준, 당화혈색소 기준

 

 

 

당뇨 전단계 증상? 급격한 졸림, 쥐젖, 피부가려움 원인은?
당뇨 전단계 증상? 급격한 졸림, 쥐젖, 피부가려움 원인은?

 

 

 

 

당뇨 전단계 정의

당뇨 전단계는 혈당이 정상보다 높지만(아직 당뇨병 기준에는 못 미치는) 장기적으로는 제 2형 당뇨로 진행 될 위험이 큰 상태입니다. 검사로 진단하며 조기 생활습관 개선으로 되돌릴 수 있는 단계입니다. 권위기관의 채혈검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복혈당(FPG) 수시로 병원 방문후 손 끝에 피 내서 검사: 100 ~ 125 mg/dL

 

- 75g 경구당부하검사(OGTT) 2시간 혈당: 140 ~199 mg/dL

 

- 당화혈색소(HbA1c) 가장 일반적인 정기채혈검사 수치: 5.7 ~ 6.4% 

 

검사 중 하나라도 기준에 들어가면 '당뇨 전단계'로 판단하고, 추적 관리 권고가 나올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 방법과 해석은 병원에 방문하시어 담당의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증상별 가능성 검사와 권고사항체크

아래는 증상 -> 당뇨 전단계 관련 가능성 -> 당장 할 일 순서입니다. 

 

1. 밥 먹고 바로 심하게 졸림

- 원인 가능성: 과식/포식, 고탄수/고GI 음식(혈당 급상승 후 반동 하강), 자연스러운 낮 시간대 주간 졸음, 혹은 인슐린 저항성에 따른 혈당 변동(식후 과다 분비 이후 저혈당 경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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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장 검사: 증상이 일상/업무에 지장을 주는 정도라면 빠르게 다음 검사를 받아보세요!

                   식후 2시간 혈당(OGTT 포함 고려), 공복혈당, HbA1c 

 

 

 

새로 생긴 쥐젖

- 임상 해석: 쥐젖과 인슐린 저항성/대사 증후군의 연관성이 여러 연구에서 보고되어, '주의 신호'로 간주됩니다. 단, 쥐젖 자체만으로 당뇨를 확진하진 않아요. 

 

- 권장 검사: 피부과에서 쥐젖을 우선 제거 후, 병리 확인 및 공복혈당, HbA1c 검사 

 

 

 

운동 후 정강이 주변 가려움

- 원인 가능성: 땀 자극, 피부 건조, 접촉성 알레르기, 운동 유발 두드러기(콜린성), 또는 당뇨 관련 미세혈관 신경 피부 변화 등 다양함. 

당뇨로 인한 가려움은 전신, 국소로 나타날 수 있음

 

- 권장 행동: 간단한 보습 및 통풍 후 땀 관리로 호전되는지 확인 후,  증상이 반복/ 심해지면 피부과 진료 및 공복혈당, HbA1c 검사 권장.

 

 

 

 

 

제로 탄산음료 - "이게 누적돼서 당뇨로 가는가?"

인공감미료 자체는 직접적 혈당 상승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관철연구에서 잔존적 연관성(일부 연구는 제 2형 당뇨 위험 증가)이 보고되었고, WHO 는 체중관리 목적으로 NSS(비당류 감미료)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해석은 복잡하므로 일상적, 과다 섭취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물, 무가당 차 등으로 대체하거나 섭취 빈도를 줄이는 것이 안전하겠죠?

 

 

 

 

당뇨 전단계에서 '무엇을' 하면 효과적인가?

- 목표 체중 감량 5~7% 과 주 150분 이상 중등도 유산소 + 주 2회 이상 근력운동이 당뇨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춘다고 합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인해 약 58% 당뇨 위험 감소가 보고되었습니다. )

 

 

실전팁

1. 식사 순서 바꾸기: 채소 -> 단백질(생선/닭/두부) -> 탄수화물(밥/빵) - 식후 혈당 상승 완화에 도움

 

2. 저녁 탄수 줄이기: 저녁 식사 때 흰쌀밥, 정제 탄수화물인 면류 취식 자제하기! 야식 줄이거나 끊기

 

3. 운동: 하루 30분(주 5일)이상 유산소운동(빠르게 걷기, 천천히 달리기) + 주 2회 이상 근력운동(팔굽혀펴기, 스쿼트, 계단오르기 등)

 

4. 체중 감량: 처음 6개월 이내 5~7% 감량 목표

 

 

 

 

마무리

최근에 제가 겪은 증상들을 토대로 당뇨와 관련있을지도 모른다는 SNS 광고들을 보고 이번 블로그 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저는 평소에 과식을 자주하고, 오랫동안 비만인 상태여서 스스로 걱정만 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덜컥 채혈검사 후, 당뇨 단계수치가 나올까봐 우선 1달전부터 달리기를 하고 있어요. 처음엔 걸었고, 3키로, 5키로 이렇게 거리와 시간을 늘리고 있고요. 

 

그래도 안전한 접근은 :

1. 증상이 반복된다면 병원 방문 후, 채혈검사로 확인

 

2. 생활습관 및 체중감량

 

3. 결과에 따라 담당의와 약물 및 다음 단계 결정

 

저는 병원에서 근무중이라 언제든 채혈 및 원장님들의 잔소리 및 처방을 받을 수 있어요. 이런 환경에서도 '당뇨'입니다. 라는 말을 듣기 싫어서 이렇게 운동 식이조절을 먼저 하고, 블로그 글도 주절주절 쓰고 있네요. 

다이어트해서 멋진 몸, 건강한 몸 가져본 다 생각하시고, 저처럼 쥐젖, 급격한 졸림, 피부 가려움 현상 있으시면 얼른 병원에 먼저 방문해보세요!! 

 

오늘의 글이 여러분에게 공감받는 글로서 유용한 정보를 드렸기를 바라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참고자료>

오징어약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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